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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아리랑학교, 헐버트아리랑악보비답사(주)국악신문사 주최주관으로 '국악진흥법 이해를 위한 2024아리랑학교'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다. 5개 지역 전승단체 경산아리랑보존회(배경숙, 홍희연 이경숙 배혜숙 송경애),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임규익 배부근 임규익 홍순익 김영준 정종철), 안성아리랑보존회(조명숙,서명주, 양미자, 박경순, 박정미, 은희숙, 고경숙, 이정레, 이진영, 이미숙, 김순덕, 방미화, 김복식,),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김화숙, 문강자, 정점순, 김용희), 동두천아리랑보존회(유은서, 김종철,원금순,노진옥,박경숙)와 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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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학교, 조명숙 경서남도잡가보유자 노익장 과시(주)국악신문사 주최주관으로 '국악진흥법 이해를 위한 아리랑학교'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다. 안성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도잡가' 예능보유자 조명숙 명창이 문경 나드리를 했다. 1945년생 80세로 13일 저녁 문경시 '숲속의 맑은 향기 팬션'에서 개최한 ‘24춘계아리랑문화학교’에 참석 1박 2일 행사에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행사는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의 진행으로 5개 지역 아리랑보존회와 아리랑학회 40여 명과 함께 각 단체 현안 검토, 김연갑 교장 특강, 지역 아리랑 교차 감상회, 문경새재 H B 헐버트아리랑비 답사 일정을 소화했다. 5개 지역 단체는 경산아리랑보존회(회장 배경숙),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회장 임규익), 안성아리랑보존회(조명숙),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동두천아리랑보존회(유은서)이다. 조명창은 지역 아리랑 교류를 위한 안성아리랑 공연에서 손수 쇠를 치며 신명을 높여 다른 지역 아리랑 회원들의 박수와 앵콜를 받았다. 조명숙 명창은 1018년 11일 안성시로부터 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잡가’라는 종목으로 보유자 인정을 받았다. 경기, 서도, 남도소리를 모두 아우르는 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어릴 적부터 안성지역 권번의 문화를 체득한 결과이다. 이 때문에 안성지역의 권번, 교방문화에 대한 소중한 증언자로서도 유명하다. 특희 헐버트 채보 아리랑과 1910년대 총독부 조사자료에 나오는 ‘안성지역 채록’ 아리랑을 구연하여 아리랑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2000, 기미양, ‘안성아리랑 연구’) 참가회원들과 행사 마지막인 헐버트아리랑 답사 현장에서 다음 행사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악속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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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리랑제 확장성 확인, 제9회 경산아리랑제2007년부터 이어 온 경산아리랑제,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남매지 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어 시민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메인 행사인 ‘fail in love 경산 & 아리랑’에 반응이 컸는데, 구성이 다채로운데다, 출연자들의 기량이 높았다. 특히 경산아리랑보존회의 ‘나무하는 소리’와 ‘지게목발 소리’가 작품성이 매우 높았다. 방아타령 "에헤루야 방아야/에헤루야 방아로다 어절사콩콩 찧는 방아/언제나 다 찧고 마실갈꼬 (후렴) 이 방아야 독도구방아야/저 방아야 나무도구방아 나무절구 주걱소리/알각달각 장단치면 시어머니 잔소리방아/며느리는 눈치방아로다" 맷돌질 소리 "맷돌아 돌아라 빨리빨리 돌아라 얼른얼른 해놓고서 얼른얼른 해놓고서 다른일도 해야되지 다른일도 해야되지 고달프고 힘겹지만 고달프고 힘겹지만 어서 두부를 만들자 어서두부를 만들자 돌아돌아 맷돌아 어서빨리 돌아라 빨리돌아 맷―돌아 빨리빨리 돌아라 맷돌아 맷돌아 빨리돌아 이 콩을 돌아서 동생을 줘 맷돌 맷돌 맷돌아 어서빨리 돌아라 맷돌아 맷돌아 빨리돌아 이콩을 돌아서 시누이줘 맷돌 맷돌 맷돌아 빨리빨리 돌아라" 지난해 자인 숲에서 개최된 제8회 경산아리랑제는 경연대회와 본 공연의 장소가 각기 달라 혼선을 빗기도 했는데, 이번에 남매지 공연으로 장소를 옮겨 주제 공연으로 유도하는 집중력이 높았다. 장소를 옮기면서 청중의 눈과 귀를 무대로 향하는 효과를 얻은 것이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제7회 경산아리랑가창대회’는 예선에 통과 된 15팀 중 영상 심사 결과 6팀이 결선에 올라 현장에서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가 적은 편이었지만 전국의 국악인들에게 경산아리랑을 알리는 효과는 거두었다고 본다. 이어진 '전국학생 겨레노래 아리랑 부르기 대회’도 예선은 영상심사인데 ,3명 이상이 참가하는 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 예선에서 선정된 최종 6팀(서울, 경기, 대구, 경북 등)이 무대에서 경연을 벌였다. 학생 대상은 첫 시행인데다 3명 이상의 팀제로 참가 자격을 두어 참가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내년에는 홍보에 더 힘써야 할 듯하다. 대상에는 '사할린아리랑'을 부른 사할린 4세 학생들팀이 수상을 했다. 세 번째 행사가 흥미로웠다. ‘경산 &아리랑 박사 이벤트’로 아리랑과 경산아리랑의 이해를 넓히려는 의도로 처음 마련된 행사인데, 전국에서 첫 시행이었다. 문제 범위를 행사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용을 퀴즈화 한 것으로 아리랑의 위상(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 등), 경산아리랑의 이해(언제부터 불렸는가, 축제는 몇 회인가?), 경산시의 이해(시화, 시조 등 상징 문제), 경산 지역 축제(경산대추축제, 단오제, 갓바위축제 등) 15항을 제시 채점자 순위로 선정했다. 시민 참여형의 신선한 소재로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다양한 이벤트들이 나름의 의미를 갖고 동시 진행 되었다. 앞으로 고정된 장소, 고정된 날로 특정되면 독립 주제 축제로의 입지가 확립될 것으로 확인 되었다. 사라져 가는 영남에서 전래되는 방아타령, 맷돌질소리,나물노래, 나무하러가는소리, 지게목발소리, 댕기노래, 물레소리, 어부사,밭매는소리, 상여소리, 화전노래, 지점소리, 칭칭이소리를 한자리에서 전통의 실생활이 생생하게 재현되는 퍼포먼스와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영남인의 심성이 담긴 영남 전래민요를 배치하고, 경산아리랑을 셔플댄스에 담아 조선팝으로 특화 시킨 기획의도가 제대로 관객들의 가슴에 전달되었다. 인사말에서 배경숙 대표는 "매년 6월 24일 하루는 남매지 공원 ‘경산아리랑의 잔치날’로 확정되어 경산만의 축제를 펼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하였다. 김연갑 이사장은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와 함께 한 축사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한 경산아리랑은 8회까지는 배경숙 이사장의 열정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이제 남매지 공원에 자리 잡은 내년 10회부터는 경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 휘날레를 경산아리랑을 조선팝(K-Pop) 장르로 확산 시킨 기획 의도는 대성공이라고 본다. 지난해 러시아 동포들에게도 크게 환영을 받은 장르이다. 소리를 기본으로 춤과 연기력까지 더해진 무대는 10분 짜리 뮤직컬을 보는 것 같았다. 이러한 성공적 공연의 첫번째는 보존회 회원들의 기량이 남다르게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20여 년 보존회 결성 이후부터 가족처럼 모두 함께 해온 성과라고 본다. 휘날레가 끝나자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앵콜을 외쳤다. 아리랑 후렴을 따라 부르면서 흥얼거리면서 아쉬워했다. 경산아리랑 가사와 로고가 박힌 부채와 수건을 받아서 펴보면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고 하면서 어깨를 들썩들썩거리면서 돌아갔다..... 경산아리랑 "남매지 얽힌 전설 오누이 눈물인가 남성현 높은 고개 보슬비가 흩날리네 남천강 푸른 물결 말없이 흘러가고 나그네 잠긴 설움 옛 추억도 떠-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로 넘어가네" 경산아리랑이 내내 입속에 맴돈다. 한편 경산의 명물 '남매지'는 경상북도 경산 시내에 자리한 저수지이다.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빠가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심보 고약한 빚쟁이의 첩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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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아리랑 얼쑤!천주평화연합 주최,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가 19일 오전 경북 풍기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개최했다. 대한불교도법황종 금강사와 (사)한국종교협의회 등이 함께 아리랑 한마당을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영 UPF 한국회장,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방장 임담의현 대종사, 대한불교도법황종 종정 혜경 대종사, 대한불교도법황종 총무원장 도봉스님, 전법주사 노형 대종사,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세계불교도연합 총재 도룡국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주영 영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UPF의 평화대사, 평화운동가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할린동포연합회 권경석 회장도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UPF는 UN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 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써 국내에서는 17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신통일아리랑’에서 펼쳐진 아리랑은 6월 1일 ‘의병의 날’과 7월 27일 정전 70주년을 의미화 한 의병아리랑을 중심에 배치하고 7개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전승하는 토속아리랑을 함께했다. 경상도 지역 '대구아리랑'에서부터 사할린에서 불렸던 '사할린아리랑'까지 7지역 단체에서 12종의 아리랑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경산아리랑보존회가 준비한 산뜻한 ‘화전놀이아리랑’으로 열고, 휘날레는 탁월한 보편성을 지닌 '본조아리랑' 대합창으로 여몄다. 2006년 창립한 경산아리랑보존회(이사장:배경숙)은 경산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경산아리랑체와 경산아리랑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지역 구전민요와 함께 경산아리랑을 스토링텔링 작업으로 완성한 소극은 전통에 무게를 실은 무대화를 통해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2003년 창립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곽동현)는 2003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대구아리랑제(통상20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남 지역에 25개 지부와 함께 영남아리랑축제 및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통상 20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기연옥)은 기우만 의병장 직손으로서 문헌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을 기리는 '윤희순의병아리랑' 등을 소극과 뮤직컬로 무대화 하여 국내외 순회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2019년 서울아리랑패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창립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전은석)는 영천아리랑을 전승하고 매년 영천아리랑제와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통산10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년에 100여 차례 경로당 위문공연을 해오고 있다. 2005년 배경숙의 '구미아리랑' 발표 후 창립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임규익)은 2009년부터 경상북도과 구미시 후원으로 매년 구미아리랑제 개최, 2018년 이후 허위 의병장을 기리는 구미미의병아리랑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6년 창립한 (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사장: 이혜솔)는 경기서울 지역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다. 아리랑, 왕십리아리랑, 사할린아리랑, 아무르아리랑, 아리랑코로나, 연꽃아리랑 등을 스토링텔링 작업을 통한 무대화에 힘쓰고 있다.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지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2020년 창립한 동두천아리랑보존회(회장:유은서)는 휘날레에서 본조아리랑을 선창했다. 6월 25일 동두천아리랑제를 열 예정이다. (사)아리랑연합회는 이번 금강사에서 펼친 아리랑 한마당을 시작으로 신통일한국을 추동하는 힘의 노래가 아리랑임을 다양한 곳에서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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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민요연구회, 25일 '그리운 이재욱 팔공산 노래여' 선보인다대구에서 대구 근대인물 이재욱의 업적을 기리는 ‘그리운 이재욱 팔공산 노래여! ’행사가 25일 개최된다.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은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의 18번째 행사이다. 25일(일) 오후 4시 ‘2.28 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그리운 이재욱, 팔공산 노래여’ 는 이재욱의 일대기를 5막으로 보여준다. 유년기 시절 어린 시절을 대구에서 함께 보낸 시인 이상화와 문학적 관계를 보여주고, 청년기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에서의 영남민요를 전공하고 중앙도서관 근무하는 시절을,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 장년기는 해방 직전 대구로 귀향하여 도청에서 근무하는 시기의 활동상을 조명한다. 마지막 대목은 짧은 생애 동안에 그가 남긴 영남민요 자료조사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무대로 전래민요를 오늘날의 버전으로 현대화한 작품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재욱이 남긴 1930년 기록 속의 영남의 토속민요를 남성 노동요, 여성 연정요로 부각시켜 '생활 속의 민요'로 향유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지게목발소리’를 정종철 외 회원들이, ‘화전노래’를 정종화 외 회원들이 함께 한다. 특히 세 가지 아리랑도 무대에 올려지는데, ‘구미의병아리랑’을 임규익 외 회원들이, ‘팔공산아리랑’을 전체 합창으로, ‘경산아리랑’을 배경숙 외 회원들이 꾸민다. 이외 10여 종의 영남 지역 전래민요가 다양한 전통 절구같은 농기구, 삼베 잣는 물레같은 소도구와 함께 30여 명의 회원들에 의해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남민요연구회는 17회의 공연을 통해 영남지역 전래민요를 현대적인 무대화 작품으로 선보이며 나름 성과를 이룩했고, 회장 배경숙은 이재욱의 영남전래민요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요 공연 기획자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배 회장은 "이재욱은 어린시절 대구의 대표적인 시인 이상화와 삼촌간이라는 것에서 문학적 재능을 갖고, 영남민요를 연구하였다는 사실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재욱의 학문과 민요 연구 성과를 더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영남민요연구회는 2016년 이재욱(1905~1950)을 대구근대문화인물로 선정하는데 기여하고, 그의 주요 업적인 ‘영남전래민요집’을 발굴, 연구를 주도하였다. 이번 공연은 이재욱의 생애와 업적을 타 지역에 알리는 목적으로 그가 조사 기록한 영남지역 아리랑과 민요를 재현하고 보존하기 위한 무대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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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레마당예술단 태풍<12.27>2002 마무리 신명과 웃음으로... 한두레마당예술단 『태풍』 일 시 : 2002. 12. 27(금) 19:00 주 최 : 구미시 주 관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한두레마당예술단 장 소 :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 의 : 054)457-1082, 011-548-5447 http://www.hanmir.com/~handr 천지를 잠깨울 신명과 흥의 소리 ㆍ국악관현악(신뱃노래) / 이화영, 박혜신, 이아란, 안형모, 연지언, 남미선 ㆍ천 둥 전통 고유의 북가락을 합주 형태로 대북과 모듬북으로 장식하고, 웅장하고 다양한 가락의 변화 속에는 호랑이 울음소리아 말발굽 소리를 연상케하는 새로운 음악적 요소를 볼 수 있다. ㆍ판소리 창극(어사상봉) / 강길원, 이봉건, 양재춘 ㆍ민요(강원도 아리랑, 한오백년, 뱃노래) / 하지아 ㆍ산타설장구 우리 국악음악과 악기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장구이며, 판굿의 구정놀이(개인놀이, 설장구)를 앉은반 형식으로 장구의 음악성을 드러낸 것이다. 주로 강약의 변화(다 함께, 연주자끼리 주고받는 것. 개인과 전체)와 전체 음악 속)한 배)의 개인별 즉흥연주의 맛, 그리고 장단을 말아가는 것과 풀어 가는 것의 굴곡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ㆍ열두발춤 농악 중 판굿에서 각 치배들의 개인 기량을 보여주기 위한 부분으로 되어 있는 열두발 놀이를 우리음악 아리랑의 반주로 재미나게 춤과 율동으로 만들어 보았다. ㆍ삼도축제 삼도축제는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화려하고 재미있는 음악을 집합하여 만든 것이다. 우리의 가락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음양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수많은 세월을 통해 학습하고 다져온 호흡으로 한데 어울어져 만든 음악적 리듬이라 할 수 있다. 사물놀이는 풍물이라기 보다는 고도로 무대화된 타악기의 연주형태이며 여러가지 악기로 구성하여 신명나게 놀아본다. ㆍ허허품바 /이시찬, 김승덕 "품바" 란 각설이타령의 후렴귀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 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 왔었으나 현재는 각설이나 걸인의 대명사로 일반화되었다. '품바'란 민초들의 마음에 쌓이고 쌓였던 울분과 설움. 압박과 억울함, 그리고 천시나 학대 등이 한숨으로서 뿜어져 나왔던 한의 절정의 소리가 아니었을까? ㆍ풍 년 굿 원래 풍물은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연희자와 관객의 구분없이 하나로 어울어지는 것이다. 또 그래야만 제대로 신명나는 풍물판이 형성되는 것이며, 풍물에 재미와 멋을 알 수 있다. 각 잽이들의 신명난 가락과 기교한 몸동작으로 굿판의 재미를 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춤이 절로 나게한다. * 한두레마당 예술단 출연자 * 이재상, 이정종, 박성호, 주병언, 이종민, 송대현, 하재헌, 류현수, 정재호, 주영호, 김기창, 현승훈, 김진경, 금동훈, 황민왕, 황연권, 이상영, 박창건, 황주영, 김지원, 심범진, 김정진, 관래원, 배천환, 홍상기, 정종철, 최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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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무을농악(풍물) 한마당<구미-11.20>우리 지역문화 "신명의 소리" 와 함께 선산 무을농악(풍물) 한마당 · 일 시 : 2002. 11. 20(수) 오후 7시 · 장 소 :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주 최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주미문화원 · 주 관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무을농악단, 한두레마당 예술단 · 후 원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국악신문,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명창 박록주추모사업회, 구미문화원 풍물단, 오상고등학교, 고씨공방 · 문 의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054)457-1082 / 011-548-5447 ▣ 무을농악의 특징 ▣ 무을은 경상북도 북부내륙에 위치해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무을이 농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을풍물'은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연행되는 일반적인 농사굿이 아닌, 군사굿(진굿)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군악(軍樂)의 영향을 받아 악의 흐름이 빠르고, 경쾌하며 매우 역동적이다. 또한 대형이 다양하며, 각각 개성이 있어 다른 풍물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가락의 변화가 많고, 진을 풀어 나가는 모습이 변화무쌍한 것도 무을풍물의 특징이다. ▣ 무을농악 연행 순서 ▣ 지신밟기(고사덕담) - 당산굿 - 길굿 - 문굿 - 인사굿(입장굿) - 마당닦이(반죽굿) - 정저굿 - 엎어빼기 -꽃술형 - 원무형 - 판안다드레기(소리굿) - 기러기굿 - 품앗이 - 허허꺽꺽 - 너도나도 둘이돌기(쌍둥이굿) - 오방진 - 판굿 - 진풀이(흡진) - 진풀이(접진) - 신명굿 ▣ 출연자 ▣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박정철 / 이재상 / 김경수 / 최태선 / 윤상분 / 권금자 / 김태순 / 황성자 / 하일희 / 이은열 / 박길임 문정식 / 권태연 / 김순자 / 남경열 / 배재향 / 김화자 / 한기숙 / 김옥자 / 김점옥 / 곽내원 / 홍상기 배준섭 / 장병술 / 박인근 / 이정종 / 배천환 / 김효동 / 정종철 / 김 관 / 김종배 / 윤상일 / 김 신 김무환 / 심범진 / 김정진 / 주병언 / 이종민 / 박성호 / 송대현 / 하재헌 / 장양인 / 류현수 / 금동훈 정상화 / 정재호 / 박창건 / 차민규 / 최정근 / 최무현 / 이경규 / 신효민 / 황원욱 / 김지원 무을농악단 - 쇠 : 박원용 / 박세천 / 양태희 / 박주헌 - 징 : 김상수 / 정태수 / 김호숙 / 김종안 - 대북 : 이재유 / 권복석 / 박정오 / 문용식 / 황위영 / 조정란 / 지명구 / 강호철 - 장구 : 권중석 / 권창동 / 김언태 / 김의순 / 강명자 - 북수 : 김창선 / 황진일 / 배경흠 / 배한규 / 김수창 / 황민황 * 특별출연 : 양재춘 / 김봉근 / 안대천 / 박승우 / 김진경 / 현승훈 / 한꽃샘 ▣ 초청공연 ▣ 중요무형문화제 7호 고성오광대 ---------------------- 출연 :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이윤순 외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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